추석이나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생선, 조기. 하지만 집에서 굽자니 비린내가 걱정되고, 창문 열고 환기하기도 번거롭죠.
오늘은 창문을 닫고도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조기를 굽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에어프라이어와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조기구이를 완성하는 비법!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
1. 조기구이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굽는 비법
명절 인기 생선 중 하나인 조기, 또는 굴비는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메뉴입니다.
하지만 굽는 과정에서 생기는 비린내와 지느러미 타는 문제, 눌어붙음 등이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죠.
이번 레시피에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활용법과 대파, 양파, 귤껍질, 참기름 등을 활용한 특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2. 조기구이를 위한 재료와 준비 과정
✔ 준비 재료 및 그 역할
- 대파
-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깔아 눌어붙는 것을 방지
- 끝부분은 칼집을 내어 참기름 바르는 솔로 활용
- 양파 / 귤껍질
- 꼬리 지느러미가 타는 것을 방지
- 미림
- 조기의 비린내 제거
- 참기름
- 구운 후 발라 고소한 풍미 추가
2.1 대파 솔 만들기 & 에어프라이어 세팅
- 대파 한 대 준비
- 맨 끝부분 6~7cm 자른 뒤 칼집을 내어 솔 모양으로 만들기
- 나머지 대파는 반으로 가른 뒤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지그재그로 깔기
(종이호일 대신 대파를 사용하면 더 맛있고 눌어붙지 않음)
2.2 반건조 조기 준비 & 미림 처리
- 반건조 조기 2마리 준비
- 미림을 조기에 살짝 뿌려 비린내 제거
- 전통시장에서 손질된 부세 조기 구입 팁도 영상에서 확인 가능
2.3 조기 세팅 & 지느러미 보호
- 바닥에 깐 대파 위에 조기 올리기
- 지느러미 위에 양파 조각이나 귤껍질 덮기 (타지 않도록 보호)
- 에어프라이어에 그대로 넣고 굽기 시작!
3. 에어프라이어 조기 굽기 & 참기름 바르기
✔ 1차 굽기
- 180도에서 15분
-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며 비린내 거의 없음
✔ 뒤집기
- 조기를 뒤집고 다시 지느러미 위에 귤껍질/양파 덮기
- 180도에서 8분 추가 굽기
3.2 참기름 바르기 (건강하게!)
- 2차 굽기 마치기 1분 전, 참기름 준비
- 참기름은 굽기 전에 바르면 발암물질 우려 있으므로, 굽고 나서 바르기!
- 만들어둔 대파 솔로 조기 양면에 고루 발라 고소한 맛 완성
3.3 플레이팅 및 마무리
- 귤껍질과 양파는 제거
- 노릇하게 구워진 조기를 접시에 예쁘게 담기
- 식용유 NO! 건강한 참기름 사용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긴 조기구이 완성
4. 완성된 조기구이의 맛과 향은?
에어프라이어 하나로 완성된 비린내 없는 담백한 조기구이. 고소하고 윤기나는 참기름 마무리,
지느러미는 타지 않고 깔끔한 비주얼까지 완벽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 레시피 하나면 차례상 걱정 끝!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조기는 처음이야”라는 소리, 분명히 들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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