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병어조림!
범한 생선 조림을 ‘집밥 고수’의 레벨로 끌어올려 줍니다. 특히 고구마순 김치를 활용한 조림은 여름철 별미 중 별미! 오늘은 고구마순 김치를 활용한 병어조림의 모든 과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마성의 양념장 만들기
✔️ 재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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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3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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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탕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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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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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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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술 2스푼 (※ 생강술이 없으면 다진 생강 0.5스푼 + 마술 2스푼으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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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컵
✔️ 양념장 숙성
재료를 모두 섞은 뒤 20분 정도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우러나는 '마성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때깔부터 남다른 이 양념장이 병어조림의 핵심!
2. 냄비 세팅과 재료 준비
✔️ 부재료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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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반 개는 바닥에 깔고, 나머지는 2차 조리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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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1개를 7~8mm 두께로 썰어 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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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손질
✔️ 병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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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병어 3마리를 준비 (칼집, 지느러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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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바닥에 준비한 야채들을 깔고, 병어를 얹습니다.
3. 양념장 넣고 1차 조림
✔️ 조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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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3컵을 붓고 숙성된 양념장을 고루 부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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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고 중강불에서 10분간 졸입니다.
조림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식욕 자극! 여기에 특별한 재료가 추가됩니다.
4. 고구마순 김치 투입! 맛의 핵심 포인트
✔️ 핵심 비법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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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김치 두 젓가락 정도를 병어 옆에 펼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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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료 하나로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 대체 재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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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아니거나 고구마순 김치가 없다면?
👉 감자를 더 넣거나, 무를 바닥에 깔아도 맛이 훌륭합니다.
5. 2차 조리 및 완성
✔️ 추가 재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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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둔 양파, 청양고추, 대파, 홍고추를 위에 올립니다.
✔️ 마무리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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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뚜껑을 덮고 약불로 10분 더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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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분의 조리 시간으로 깊고 진한 맛이 완성됩니다.
6. 병어조림 완성! 밥도둑 등장
윤기 자르르 흐르는 병어조림!
고구마순 김치와 어우러진 감칠맛은 흰밥을 부르는 밥도둑 그 자체입니다.
여름에는 고구마순 김치로, 가을에는 무로! 계절에 따라 응용 가능한 팁도 챙기세요!


